오늘 먹어본 과자는 질러치즈육포입니다
과자에 속하는건 아닌것 같고. 그냥 식품이라고 하죠
불.량.식.품
샘표에서 만든 육포에요
노랑색 겉 포장지에는 '질러야 제맛 !' 이라고 쓰여져 있군요
뭘 질르라는걸까요? 그냥 돈을 지르라는것 같군요..
소고기 육포에 치즈가 곁들여진 소고기치즈육포에요
소고기는 호주산이고 59.5%의 소고기와 32.6%의 가공치즈로 되어있네요. 나머지 7.9%는 기타 등등의 재료로 메꿔진것 같습니다
원래 육포는 맥주안주로 먹곤 하죠.
제가 생각했던 육포는 포장지 안에 작은 네모 모양으로 조각내어진 육포를 생각했는데요
샘표'질러치즈육포'는 요렇게 한덩이의 육포로 되어 있습니다.
놀라운건. 사진에 보이는 육포의 양이 전부라는거죠.
먹다말고 찍은 사진이 아니라, 정말 저게 양이 다였습니다.
첨에 보고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났어요. 이걸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대체, 왜. 어떻게 이런식으로 식품 포장을 할수있는건지.. 하.. 정말 짜증나는 포장기술(?)입니다
솔직히 이런식으로 포장된 식품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죠. 게다가 가격도 비쌉니다. 4천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소고기라 그런지, 비싸기는 더럽게 비싸고 양은 쥐꼬리만해요. 차라리 포장을 정직하게 현재의 반으로 줄여서 포장을 했더라면, 이런 불만은 하지도 않고, 애초에 구매하지도 않았겠지만, 이미 구매하고 난 뒤에 이런 내용물을 보게 되면 정말 ... 후.. 그만해야지...
마또리 평가 / (마또리 평가는 별이 5개)
맛 : ★★☆☆☆
포장 : ★☆☆☆☆
가격 : ★☆☆☆☆
오후에 찍은 예쁜 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시켜야지.. 후...